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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알못의 파우치-화알못의 기준

솔직담백리뷰 2022. 10. 29. 12:24

30평생 살면서 화장이라곤 선크림에 비비크림 바르고 립글로우즈 바르면 끝이었던 내가 요새 화장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출산 후에 갑자기 얼굴에 검버섯이 생기질 않나, 비립종이 온 얼굴에 퍼지질 않나 그래서 피부과에 가서 얼굴의 점, 검버섯, 비립종을 제거하고 그런대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나름 동안 소리 듣던 내가 요새 자꾸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제 나이보다 많아보인다는 말을 들으니 거울을 자꾸 보게 되었다.

난 내 얼굴을 좋아했었는데, 눈가의 잔주름... 미간에 자리잡히려고 하는 주름...

얼굴에 나이가 들어있었다.

내년이면 복직이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화장법을 검색하고 퍼스널 컬러도 알아보고 화장품도 사는 중이다.

각종 영상을 보는데 나처럼 화장품이 없는 사람도 없겠다 싶었다.

다들 베이스, 쿠션, 파데, 컨실러는 기본에 립은 세 종류 이상, 아이팔레트도 두 개는 있고, 마스카라도 두 세 개, 전용 도구들도 당연시 있고, 블러셔도 두 종류 이상...

저 파우치 안에 들어있는 물건 가격 합치면 아무리 저렴이라도 30만원 이상 되겠다는 생각이ㅋㅋ

내 파우치엔 선크림 하나 립틴트 하나, 아이브로우 부러진 것 하나, 파운데이션 하나있다.ㅋㅋㅋ

진정 화알못이라면 이 정도는 돼야지ㅋㅋ


화알못이 가지고 있던 화장품


파우더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검색해서 구입한 스킨로션,  시어머니가 주신 수분크림, 에스티로더 파데, 맥 립틴트 선물받은거, 식물나라 수분선젤, 아이브로우 뚜껑 없음ㅋㅋㅋ

그 중 맥 립틴트 컬러 나랑 안맞다는 거 이제 알게 됨ㅠㅜ 대충격이다.


화알못들은 일단 퍼스널 컬러부터 체크하시라.
어플도 해보고 영상 보고 체크 했는데, 내 경우엔 그냥 검색창에 퍼스널 컬러 검색해서 나오는 테스트가 정확했다.

나는 가을뮤트-

다음은
오랜 검색질로 이번에 구입한 제품 세 개


삐아 럭키는 사은품이고 나머지 3개


1. 루이비엘 쿠션

촉촉하고 커버력이 좋다. 건성인 내 피부엔 괜찮은 듯. 그런데 내 피부가 요철(울퉁불퉁)이 많아서 도자기 같은 피부표현을 하려면 어찌해야할지 더 공부하려고 함.


2. 삐아 파이널 셰도우 03

가을뮤트 찰떡 가성비 셰도우라 구입했다.
어제 화장해봤는데 첨에 기존 립글로즈랑 같이 하니 너무 촌스러웠다. 그런데 립을 지우고 삐아에서 사은품으로 준 가을뮤트 전용인듯한 삐아 럭키 샤인 틴트(영혼의단짝상) 바르니 웬걸 분위기 있어 보임.

와 가을뮤트와 영혼의 단짝인 틴트였구나...


3.  머지 더 퍼스트 펜 아이라이너

좋다고 해서 샀는데, 잘 그려지긴 하나 눈가에 조금이라도 유분이 있으면 안 될 듯 하다.

그래서 파우더를 구입할 예정. 유튭에서 보니까 눈화장 전에 반드시 유분 잡아주고 셰도우, 아이라인 하라더라. 화장을 고정해주는 파우더를 검색 중이다.

그렇게 해서 어제 화장ㅋ


브라운 립이 찰떡일 줄이야..

화알못 탈출을 위해 앞으로 더 사려는 물건은,
화장 고정 해주는 파우더, 잡티 없애주는 컨실러, 음영 넣어주는 셰도우, 생기를 넣어주는 블러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와 가벼운 마스카라

앤드

각종 화장 바르는 도구들ㅋㅋㅋ

나이드니 나도 어쩔 수 없구나...

돈 벌어서 피부과 가서 보톡스 좀 맞아야겠다.